사진/풍경,정물1484 백양사에서 내장산에서 내려와 백암산 백양사에 다녀 왔습니다. 쌍계루 여기저기 익어가는 감들이 보기 좋습니다. 장성이 단감의 고장으로 유명한 것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 2008. 11. 10. 내장산 단풍 - 2008 지난 10월 말 휴가 오신 수사님과 함께 내장산에 갔습니다. 매년 내장산 단풍이 예전보다 빛을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가뭄으로 제대로 물들기 전에 말라버리기 때문입니다. 아마 몇년 후에는 단풍 때문에 가을을 찾는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군요...-- 우화정 전망대에서 본 풍경 2008. 11. 9. 악양벌판 악양에 있는 공동체를 다녀왔습니다. 부부송을 조금 더 가까이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함께 움직이는 길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지요. ^^ 2008. 10. 28. 꽃과 시계 우리는 모두 시간 속에 살아갑니다. 꽃이 영원히 피어 있을 수 없고 언젠가는 시들어버리듯이 우리의 인생 또한 그러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시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인 동시에 과제입니다. 시간을 잘 활용하고 그 의미를 추구해 나갈 때 우리는 "영원함"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 안에 계시는 분, 영원 자체이신 분을 만나게 됨은 바로 시간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시간은 우리에게 과제요 동시에 선물인 것입니다. 2008. 10. 27. 하늘을 보라!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에 있는 고사목(정확히는 화석이 된 나무)입니다. 하늘을 향한 끝부분이 마치 청명한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 손같지 않습니까? 사실 세상 만물이 하늘 - 하느님을 기리며 존재하지요. 오늘 하루도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을 찬미하는 날이 되기를...^^ 2008. 10. 27. 우포늪 우포(牛浦-)늪은 경상남도 창녕군 일대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의 내륙 습지이다. 1997년 7월 환경부가 자연생태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고, 1998년 국제보호습지로 지정되었다. 약 1억 400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에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가시연꽃 등 340여 종의 식물과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이번에 우포늪을 간 것은 사실 우포늪의 풍경이 아닌 가시연꽃 때문이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주차장 쪽(유어면 대대리)으로 들어갔지만 우포늪의 풍경을 찍기에는 주차장 쪽이 아닌 이방면 옥천리 쪽이나 주매리 대합면 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몇 해전 대합면 쪽에서 찍은 사진들이 작업 중에 메모리카드의 문제로 다 날라가버리고 한 장만 겨우 건질.. 2008. 10. 23. 이전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2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