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과78 진범 2013 2011 이 꽃을 사이트에 올리면 모두 진범을 잡았다고 축하한단다. 이름이 진범이기 때문이다. ㅋㅋ 진범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투구꽃과 같은 속(Aconitum)이어서 꽃잎의 모양이 마치 투구를 얻은 것 같지만,총총이 꽃들이 달리는 모습이나 꽃송이 하나 하나도 좀 더 길쭉하고 야무지게 달려 투구꽃과는 금새 구분이 된다. 사실 진범의 꽃은 오리가 무리지어 하늘로 오르는 듯한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뿌리를 약으로 쓴다. 식물체내에 알카로이드 성분이 있어 중추 신경을 진정시키고 혈관을 넓혀 주므로 혈압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통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거나 통증을 없애 주고, 관절염이나 팔다리 마비 등 여러 증상에 두루 쓴다. 문제는 이 성분이 잘 쓰면 좋은 약이 되지만 .. 2013. 9. 29. 작약 2013 2008 집앞에 심어 놓은 작약이 올해도 활짝 꽃을 피웠다. 작약은 꽃 모양이 크고 풍부함이 함지박처럼 넉넉하다고 하여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더러 작약과 모란(목단)을 혼돈하는 사람이 있는데, 작약은 다년생 초본(草本), 즉 풀이고 모란은 나무줄기에서 피는 꽃이다. 또 꽃의 크기는 작약이 모란보다 더 크다. 2013. 7. 14. 회리바람꽃 회리바람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현 북한의 평안남도 대동군 청룡면 '회리'가 대원리에 통합되었는데, 그 곳에서 이녀석이 처음으로 보고되었기에 회리바람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회오리의 방언이 회리이며, 잎사이에 꽃이 피는 모양이 회오리바람을 닮은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는 설이 있지만 어느 것도 확실하지는 않다. 2013. 6. 19. 할미꽃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손녀의 집을 눈 앞에 두고 쓰러져 죽은 할머니의 넋이 산골짜기에 핀 꽃이라 한다. 2013. 5. 14. 노루귀 야생화가 다양하게 피어 있는 그 계곡에 노루귀가 없다면 정말로 이상한 일일 것이다. 늦둥이 노루귀 세 자매를 만났다. 아직도 꽃잎을 활짝 벌리지도 못한 채 늦둥이인만큼 더 귀여워 해달라는 듯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2013. 5. 10. 꿩의바람꽃 2011 "꿩의바람꽃"은 순백의 꽃잎을 활짝 펼친 모양이 꿩의 발자국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 '금지된 사랑' '사랑의 괴로움'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2012 2013. 5.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