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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물원

부들

by 大建 2009. 9. 19.

01


중국의 고전 《시경(詩經)》에서는 부들을 남성에, 연꽃을 여성에 비유하여
정답게 자라고 있는 정경을 노래했다고 합니다.


저기 저 연못에는 부들과 연꽃이라

고운 님이시여 내 시름 어찌 할거나

자나깨나 님 그리워 일손 놓고 눈물 흘리네


彼澤之陂 流布如何

有美一人 傷如之何

寤寐無爲 涕泗滂?


부들과 연꽃이 피어 있는 연못가에서 한 여인이 멀리 떨어져 있는 남자를 그리워한다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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