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모양이 단풍잎과 비슷하고 바위틈에서 자란다고 하여 "돌단풍"이라고 부른다.
모처럼 휴가를 맞아 동강할미꽃을 찾아나선 길에 근처에서 돌단풍을 만났다.
전에도 한번 왔던 곳이지만 이곳이 돌단풍 군락지인줄은 몰랐었다.
그런데 가만 보니 그 규모가 아마도 우리나라 최대의 돌단풍 군락지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워낙 먼 길이라 돌단풍에 너무 많은 시간을 줄수 없고 동강할미를 찾아나서야 하기에
아쉬운 마음을 안고 돌단풍과 작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