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

톤레사프 호

by 大建 2014. 12. 4.

이전 글:  http://adoro.tistory.com/2778


012


동남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며(제주도의 1.5배 정도) 세계적으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호수이다. 우기에 톤레사프 호의 너비는 35~104㎞ 정도로 늘어난다.

톤레사프 호(크메르어: ទន្លេសាប, 영어: Tonlé Sap) 또는 똔레삽 호는 캄보디아에 위치한 호수로 주요 하천과 연결되어 있다. 톤레사프 호는 인도아대륙과 아시아 대륙의 충돌에 의해 일어났던 지질학적인 충격으로 침하하여 형성된 호수이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호수이고, 크메르어로 톤레(tonle)는 강, 사프(sap)은 거대한 담수호라는 의미가 있다. 호수는 맑지 않고 항상 황토색을 유지한다. 시엠리프에서 약 6km 떨어져 있다.

톤레사프 주변에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며 그중에 베트남 전쟁 이후 유입되었으나 육지에 집을 마련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호수에 수상가옥을 짖고 사는 보트피플도 상당수가 있다고 한다, 

톤레사프에서 잡히는 생선은 캄보디아 국민의 단백질 섭취량의 60%를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물고기가 많다.

01234

톤레사프 호 관광의 또 다른 별미는 맹그로브 숲(홍수림) 탐험(?, 헤집고 다니기)라고 할 수 있다. 

홍수림(紅樹林)은 열대에서 아열대 지역의 하구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의 염성 습지에 형성되는 삼림의 일종이다. 망그로브(mangrove) 또는 해표림(海漂林)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기수역에 형성되는데, 담수호인 톤레사프 호에 홍수림이 형성되어 있는 것은 약간 의외였으며 홍수림 탐험은 그래서 이 번 여행에 덤으로 받은 행운이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새의 집







다음 글 :   http://adoro.tistory.com/2780







'사진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동체 여행 - 불국사  (0) 2014.12.06
캄보디아를 떠나며  (0) 2014.12.05
압사라 춤  (0) 2014.12.02
앙코르 톰과 바이욘  (0) 2014.11.30
타 프롬  (0)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