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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슈투트가르트 5 - 졸리튀데 궁전

by 大建 2023. 1. 2.

흔히 Solitude 궁전이라고 하지만 Solitude는 사실 독일어가 아니라 영어다. 같은 뜻의 독일어는 졸리튀데(Solitüde).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 Schloss Solitüde가 바른 표현이다. 그리고 우리 말로는 졸리튀데 궁전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

1769년 뷔르템베르크 공국(Württemberg)의 대공 카를 오이겐(Karl Eugen)의 지시로 만들어진 로코코 양식의 궁전이다. 카를 오이겐은 완공 다음해인 1770년부터 이 곳에 학교를 만들어 예술과 군사 교육에 역량을 쏟았다. 장교를 양성하는 일종의 사관학교였던 셈이다.

졸리튀데 궁전에서 내려다 본 슈투트가르트 시내

독일인들이 "사랑의 열쇠"에 진심인 것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리 뿐만 아니라, 이러한 쇠사슬이 있는 곳에도 열쇠가 적지 않게 걸려 있다.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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