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지덴츠(독일어: Münchner Residenz)는 옛 바이에른 왕국을 통치하였던 비텔스바흐가의 본궁이다.
1385년 뮌헨 레지덴츠 궁전은 수 세기동안 멋진 궁전으로 변화했다. 이 곳은 공국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였고 궁극적으로는 바이에른 왕국(1806-1918)의 중심지였다. 각각의 통치자들은 그들의 생각에 따라 주요 예술가들을 임명해 궁전을 바꾸고 확장하였다. 또한 이 곳은 통치자들이 그들의 보물과 예술 작품 컬렉션을 보관했던 저택이기도 하다.
레지덴츠와 영국 정원 사이에 있는 호프가르텐(HofGarten, 궁전 정원)에 있는 파벨리온(정자)은 나무와 야생 동물과 연관된 로마 여신 다이아나를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파벨리온 꼭대기에 있는 청동상은 16세기에 만들어진 "바바리아 동상"의 복제품인데 바바리아 동상은 풍요를 상징하는 여신이라고 한다.
호프가르텐 한쪽에는 막스요제프 광장(MaxJoseph Platz)이 있다.
여기에는 바이에른 왕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것은 뮌헨 국립극장이다. 바이에른 국립오페라와 발레단의 본거지인 이곳은 1818년에 지어졌는데, 바그너의 오페라 초연 두편이 공연되었던 곳이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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