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찾은 곳은 마리아 광장(Marienplatz)과 그 앞에 자리잡은 신 시청(Neues Rathaus)였다.
뮌헨의 새 시청은 고딕 양식의 장엄한 건물로 매우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신 시청의 시계탑이 가장 독특하며 매일 4차례 정도 많은 인형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첨탑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가 시내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내부 입장료는 무료지만 첨탑 전망대만 유료로 운영된다. 내가 갔던 날은 첨탑만 올라 갈 수 있었다. 첨탑에 오르면 2명이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좁은 통로를 통해 뮌헨 시가지를 구경할 수 있다. 마리엔 광장을 접하고 있는 1층 관광안내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9층으로 올라가면 전망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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