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쉴 수 있게 등나무 밑에 대쪽을 엮어 짜놓은 평상위에
누군가가 자두 하나를 놓고 갔다.
입으로 들어가면 바로 사라지고 말 자두 하나가
이렇게 자신의 모습을 멋지게 남기게 된다.
가로로 늘어선 대쪽들, 그것들을 엮고 있는 녹색 끈,
그리고 빠알갛고 둥근 하나의 자두는 멋진 자연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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