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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톨릭, 종교210

도반(道伴) 진정한 도반은 내 영혼의 얼굴이다. 내 마음의 소망이 응답한 것 도반을 위해 나직이 기도할때 두 영혼은 하나가 된다. 맑고 투명하게 서로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도반 사이에는 말이 없어도 모든 생각과 기대가 소리 없는 기쁨으로 교류된다. 이때 비로소 눈과 마음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가 된다... - 법정 2008. 2. 25.
대림환 주일마다 하나씩 새 초에 불을 붙입니다. 빛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그 빛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앞서서 인도합니다. 그리고 초의 색깔을 보면 성탄 대축일에 가까워질수록 진홍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해갑니다. 그것은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어도 눈과 같이 희어지며 너희 죄가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이사 1,18) 하신 말씀처럼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은 이제 무엇에도 물들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008. 2. 24.
감실 감 실 성당 안에 들어가 정면을 바라보면, 제단의 뒷면, 또는 한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성체를 모셔 두는 작은 장을 말한다. 그 주위에는 성체를 모셔 두었다는 표시로 빨간 등(성체등)을 켜 둔다. 때문에, 누구나 그 앞에서는 무릎을 꿇거나 허리를 굽혀 경의를 표한다. 감실은 흔히 금이나 은으로 만들거나 도금을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는 나무가 많다. 감실은 성당의 가장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신자들은 성당 안에서 잡담을 금하고 제단 앞에서는 예를 표한다. 성체조배 지극히 거룩한 성체 성사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찾아 열렬한 존경심과 애정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 사사로이 주님과 대화함을 말한다. 성체 안에서 가장 존귀한 은총의 샘을 발견할 수 있다. 성체 조배로 보낸 시간은 가장 귀하고 유익한 시간이다. 2008. 2. 23.
성체강복 성체강복에 대한 고찰 1. 들어가는 말 성체강복은 통상 성체현시(Expositio Eucharisticae), 성체조배(Adoratio Eucharisticae)와 병행하여 거행되며 성체거동과 함께 성체공경 신심의 대표적인 것이며 또한 대표적인 서방교회의 고유전례라고 할 수 있다. 2. 성체공경의 역사 성체에 대한 흠숭과 존경의 표시은 이미 초대교회 때부터 있어왔다. 성찬례에 참석한 신자들은 성체를 집으로 모셔가기도 했고 또 노자성체를 위해 정성껏 보관하기도 하였다(유스띠노 호교론 1,67; 히뽈리또 사도전승 32). 초대 교회이래로 성찬례 밖으로 성체를 모셔갈 때 무릎을 꿇거나 부복을 하기도 하였고 이러한 공경의 형식은 오늘날 비잔틴 전례에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나 신자들의 조배를 위해 성체를 일정한.. 2008. 2. 22.
김제 요촌성당 2008. 2. 21.
약현 성당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워진 성당은 사실은 중림동 약현성당이다. 약현(藥峴)의 명칭은 원래 만리동에서 서울역으로 넘어오는 고개를 칭한다. 2008.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