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정물1291 적막한 가을 11월의 나무처럼 - 이해인-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은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나도 작별 인사를 잘하며 갈 길을 가야겠어요... 2008. 2. 5. 억새축제 오래간만에 서울 올라간 김에 하늘공원 억새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08. 2. 5. 단풍사진 모음 2008. 2. 5. 내장산 단풍 2008. 2. 5. 눈오는 성북동 정말 오래간만에 성북동에서 묵었다. 이곳에서 살 때는 꽤나 정겨워 보였을 만한 이러한 풍경이 웬지 낯설어 보이기만 하는 것은 단지 세월 탓일까...? 2008. 2. 5. Raison d'etre 담배 한 갑에 담겨 있는 저 심오한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참담함에 또 다시 한 가치 피워 뭅니다...-- 2008. 2. 5.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