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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65

무당거미 무당거미는 그 색이 제법 화려하다. 그 화려함으로 말미암아 약간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무당'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모양이다. 참고로, 무당벌레, 무당개구리처럼 원색의 화려한 반점이나 줄무늬를 지닌 동물에 '무당'이란 접두어가 붙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013. 11. 10.
호랑거미 2013 2008 호랑거미는 초원, 풀숲, 논밭, 처마 밑 등지에 서식한다. 나뭇가지 사이나 풀숲 또는 처마 밑에 수직으로 대형 그물을 치고 가운데에 X자꼴의 흰색 띠를 만든 뒤 그 교차점에 거꾸로 매달려 지낸다. 먹이는 파리·메뚜기·나비 등 작은 곤충에서 사마귀·매미·갑충 따위의 큰 곤충까지 잡아먹는다. 2013. 8. 8.
털보깡충거미 2008 깡충거미도 종류가 많다. 우리나라에는 44종이 있다고 한다. 먹이를 하나 잡고 있는데 다른 거미의 얼라 같다. ^^ 2011 2012 2012. 5. 26.
납거미 집무실 입구 벽에 어느 날부터인가 거미 한 마리가 꼼짝도 않고 있었다. 며칠을 드나들며 살펴봐도 방향만 조금씩 바뀌었을 뿐 전혀 움직이는 기색이 없었다. 특이한 거미다 싶어서 검색을 해볼 생각으로 카메라를 들고 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는 며칠 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검색을 해보니 납거미라는 종류로 벽에다가 동전만한 집을 짓고 사는 거미다. 며칠 집을 짓다가 방해받는다 싶어서 다른 곳으로 이주한 모양이다. 좋은 이웃이 되고 싶었는데... ^^ 2012. 5. 20.
여우깡충거미 암컷 정말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여우처럼 어디 있는지도 모를 정도이다. 깡충거미도 동정이 쉽지 않은데 곤충나라 식물나라(http://cafe.naver.com/lovessym.cafe)에서 토담길 님이 동정해 주었다. 2011. 10. 14.
무당거미 꽃매미를 먹이로 잡아놓고 흐뭇이 바라보다가 맛있게 냠냠~~~ ^^ 무당거미는 다른 곤충에 비해 유달리 식욕이 왕성하다고 한다. 국내의 한 학자가 연구한 결과, 무당거미의 장에서 HY3이라는 미생물이 소화를 돕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이후 HY3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아라자임’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고 한다. 201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