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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66

적갈어리왕거미 낮에는 나뭇잎 뒤에 숨어있고 밤에 그물에서 활동한다고 합니다. 2008. 8. 4.
염낭거미 일종 거미 중에 염낭거미라는 종이 있습니다. 염낭거미 암컷은 번식기가 되면 나뭇잎을 말아 작은 주머니를 만들고 그 속에 들어가 알을 낳습니다.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 공간을 만들지만, 대신 문제가 있습니다. 새끼들의 먹이를 공급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살아있는 어미의 몸을 먹고 자란 다음 집 밖으로 나옵니다. 모성이 지극한 다른 거미들도 있지만, 염낭거미의 스스로를 희생하는 모성애에는 따라올 수 없습니다. 요즈음 자녀를 돌보지 않는 젊은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찮은 미물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들이 있음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2008. 8. 2.
덜 자란 긴호랑거미 덜 자란 긴호랑거미는 사진에서 보듯이 얼기설기 타원형으로 망을 치지만 다 자란 긴호랑거미는 위 아래 일직선으로 유인하는 띠를 만듭니다. 2008. 7. 23.
비늘갈거미 (추정) 비늘갈거미와 무늬가 약간 다른 것 같지만 녹색의 갈거미 종류는 비늘갈거미 밖에 검색을 하지 못했기에 일단 비늘갈거미로 추정해 봅니다. 2008. 7. 14.
들풀거미 지난번 애거미를 찍었던 그 나무에서 찍었으니 같은 놈이 자란 것일 수도 있겠네요...^^ 들풀거미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미입니다. 이름은 몰라도 거미줄을 보면 ‘아하’할 정도로 누구나 한번쯤 보았던 거미입니다. 녀석은 나뭇가지 사이에 넓은 접시 모양의 계단식 거미줄을 치고 그 가운데에 마련한 터널 모양의 집에서 숨어 기다리다가 먹이를 사냥하는 거미입니다. 2008. 7. 8.
세줄깡충거미 암컷 2008.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