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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염전4

곰소 염전 곰소 염전에 다녀왔다.이미 여러 번 가본 곳이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그런데 이번에는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을 만날 수가 있었다.사진을 찍겠다고 청하자 흔쾌히 승락해 주었다. 소금을 거두는 작업이 아니라, 거두어들인 소금을 창고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것 같은데 수레바퀴가 문제가 있는지 한참을 고생하다가 결국 창고로 옮기고 있었다. 너무 흔해서 하찮아 보이는 소금이지만,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고, 또한 저분들의 땀의 결실임을 생각한다면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하겠고,특히 우리 자신이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3. 11. 26.
부활 소풍 부활 대축일을 지낸 다음 월요일, 관례대로 본당 직원 부활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본당 달력 사진 촬영지 탐방이라고나 할까...? ^^ 먼저 내소사로 향하였다. 내소사 앞 개울물가는 물잠자리와 노랑꽃창포의 서식지로 본당 달력 6월 사진의 촬영지였는데, 하천을 확장하는 공사를 하는지 완전히 옛 모습이 사라져 버려 안타까왔다. 어쨌거나 나는 사찰 출입을 별로 즐기지 않는 관계로 입장권을 끊어 모두 들여보낸 다음, 홀로 주변을 둘러보면서 꽃님들을 찾아보았지만 서울제비꽃 외에 눈에 띄는 꽃은 없었다. 내소사를 출발하여 당도한 다음 행선지는 채석강이었다. 이곳은 본당 달력 사진 촬영지는 아니었지만 변산반도에 와서 이곳을 빼어놓는다면 잘못된 여행이 아니겠는가...! 근처의 횟집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은 후 우.. 2012. 4. 11.
곰소 염전 해국을 찍으러 가던 길에 들렀다. 1942년 제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이 지역에 군항을 건설하기 위하여 진서면 연동마을에서 곰소를 연결하는 제방을 축조하고 도로를 개설하면서 곰소가 육지가 되고 북쪽으로 염전이 형성되면서 개발되었다고 한다. 곰소염전이 질좋은 소금으로 유명한것은 미네랄 함량이 다른곳에서 생산되는 소금보다 높아서 많은 사람들이 곰소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선호한다고 한다. 2011. 11. 3.
염전에서 200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