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있는 가르침1 권위있는 가르침 연중 제1 주간 화요일(마르 1,21-28) 위 사진은 몇년 전 설에 장성 노인요양원에 어르신을 방문 온 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자 아이가 축구공을 차고 있는 모습이 이채로워서 얼른 카메라에 담았다. 보통 이럴 경우에 부모들은 옷 버린다고 야단을 치며 공놀이를 못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진 속의 아이 엄마는 "옷 좀 버리면 어떠냐... 한 번 차봐라... 한복 입고 공을 차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실 요즈음은 아이의 부모들이 지나치게 방관자적으로 아이들을 무책임하게 키우지만 반대로 우리가 자랄 때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안 돼!, 하지마!"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금기의 교육이 일반화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을.. 2019.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