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1 오직 희망으로 연중 제15 주간 토요일(마테 12,14-21) "희망의 버스"가 화제다. 부산 영도의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위에서 190여일 째 부당한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농성을 하고 있는 김진숙 씨와 노조원들과 연대하기 위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버스 190여대를 대절하여 다녀 온 것이다. 참으로 절망적으로 돌아가는 우리 사회와 노동운동에 희망을 전해주고, 절망적인 순간이 다가오면 크레인 위에서 투신하겠다는 김진숙 씨에게 그러한 순간은 오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해주겠다고 하여 "희망의 버스" 운동이 시작되었고, 오는 7월 30일 다시 제3 차 "희망의 버스"가 출발한다고 한다. 저 숭고한 운동을 바라보면서, 비록 이 사회가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지키려 혈안이 되어 있는 사악한 정치인들과 기업가들에 의해 좌절을 .. 2011.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