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1 부활 소풍 부활 대축일을 지낸 다음 월요일, 관례대로 본당 직원 부활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본당 달력 사진 촬영지 탐방이라고나 할까...? ^^ 먼저 내소사로 향하였다. 내소사 앞 개울물가는 물잠자리와 노랑꽃창포의 서식지로 본당 달력 6월 사진의 촬영지였는데, 하천을 확장하는 공사를 하는지 완전히 옛 모습이 사라져 버려 안타까왔다. 어쨌거나 나는 사찰 출입을 별로 즐기지 않는 관계로 입장권을 끊어 모두 들여보낸 다음, 홀로 주변을 둘러보면서 꽃님들을 찾아보았지만 서울제비꽃 외에 눈에 띄는 꽃은 없었다. 내소사를 출발하여 당도한 다음 행선지는 채석강이었다. 이곳은 본당 달력 사진 촬영지는 아니었지만 변산반도에 와서 이곳을 빼어놓는다면 잘못된 여행이 아니겠는가...! 근처의 횟집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은 후 우.. 2012.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