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1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다이어트 연중 제30 주간 수요일(루까 13,22-30) 지난 재의 수요일(2.22)부터 담배를 끊었으니 이제 8개월이 지났다. 그런데 살이 점점 찌는 것이 드러나니, 아니 보다 정확히는 뱃살이 점점 늘어나니 슬슬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요즈음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아가씨들은 목숨을 걸고 살빼려는 노력을 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해야 하려나 보다. 더군다나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 말씀은 나와 같이 살찐 사람들에게는 자못 위협적인 말씀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당연히 살을 빼야 한다! 이 말씀은 보다 정확히는 영혼에 "불의".. 2012.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