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1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에 있는 삼양목장에 다녀왔다. 대전에 돌아가는 다음 날이 일명 착한목자 주일이라고도 하는 성소주일인지라 양들을 보며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하고, 몇년 전 도둑맞았을 때에 양떼 사진 원본도 없어졌기에 사진도 찍기 위해서였다. 대관령 삼양목장은 입구에서 정상까지 먼저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 정상에서 맑은 날에는 동해 바다가 보이는데 이날은 흐리고 바람이 무척 강해서 서있기도 힘들 정도인지라 풍력발전기 사진 한 장만 찍고 바로 걸어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내려오는 길에 뜻하지 않게 여러 가지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서 아주 기뻤다, 그중에는 처음 만나는 꽃들도 있었다. 사실 예전에 이곳에서 처음 만난 꽃이 있어서 그 꽃을 찍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아직 시기가 이르지 않았는지 그 꽃은 찾지.. 2012.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