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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8

대청호 물안개 대청호의 물안개가 그럴 듯 하다는 말을 듣고 큰 마음 먹고 찾아갔다. 하지만 그날따라 물안개는 그리 시원치 않았다. 2014. 11. 22.
물닭 대청호에서 찍었다. 오리 종류이겠거니 하고 찍었는데 확대해 보니 물닭이다. 예전에 한 마리씩 보기는 했어도, 이렇게 무리 지어 있는 모습은 처음이다. 2014. 1. 20.
대청호 나들이 멀리서 오신 손님을 모시고 대청호 인근의 식당에서 식사를 한 다음 호수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모처럼 즐겼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듯이 꽃향기를 실은 봄기운이 이미 다가 오고 있음을 아련히 느낄 수 있는 따사로운 하루였다. 2012. 2. 28.
대청호 가을 풍경 어느 날 신자들과 함께 대청호 근처에 가서 식사를 하고 오던 중 눈에 띄는 풍경이 있어 차를 세우고 한참 셔터를 눌러댔다. 완연한 가을 분위기에 흠뻑 젖어들었던 오후! ^^ 2011. 11. 2.
겨울 나들이 2 어제 휴일을 맞아 같은 취미 생활을 하는 본당 신자와 함께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오래간만에 일몰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길을 나섰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먼저 대청호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벌써 눈은 다 녹은 상태이더군요. 지나가던 길에 배가 한 척 떠 있는 것이 보여서 4각 프레임에 담아보았습니다. 대청호를 한 바퀴 둘러본 후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일몰 촬영지인 안면도로 향했습니다. 목적지인 꽃지해수욕장에 가기전에 간월도 간월암에 들렀습니다. 가는 동안 날씨가 화창했기에 한껏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바닷가에 도착해보니 멀리 수평선 쪽에는 구름과 가스층이 가득했기에 실망을 안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그냥 떠나기가 아쉬워서 근처 오션캐슬이라는 콘도 안의 빵집에 들어가서 커피.. 2010. 1. 26.
겨울 나들이 어제 휴일을 맞아 정말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나섰습니다. 산으로 갈까 하다가 주일에 빨래를 한 청바지가 마르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ㅋㅋㅋ 산으로 가는 것은 포기하고 대청호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했습니다. 아직 눈이 많이 녹지는 않았지만, 날도 흐리고 내가 지닌 막눈에는 확 들어오는 풍경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대청호 생태습지라고 꾸며놓은 곳입니다. 요즈음은 여기 저기 풍차를 만들어 놓는 것이 유행인지... 어쨌거나 눈밭의 풍차가 운치는 있는 듯 합니다.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