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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5

덕유산에서 구름이 많이 끼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꽃들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마음만은 아주 상쾌하였다. 2015. 7. 26.
덕유산 설경 눈이 내린지도 꽤 여러 날이 지난 어느 휴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덕유산을 찾았다. 그리고 덕유산은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역시나 정상 근처에는 멋진 설경이 사라지지 않고 나를 기다려 반겨주고 있었다. 2014. 1. 10.
덕유산 여름과 가을의 경계쯤에 선 어느날 덕유산에 올랐다.야클에 올라오는 여름꽃 사진들이 덕유산인 것 같다는 막연한 추측으로 도전을 하였는데 과연 적중하였다.여름이 끝나는 시기인지라 꽃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광활한 풍광도 즐기고 꽃님들도 만난 즐거운 하루였다. 2013. 10. 25.
덕유산 나들이 덕유산에 다녀왔다. 겨울 덕유산은 흔히 말하는 눈꽃(雪花), 상고대로 유명한 산이다. 올해 눈이 제법 내렸기에 솔직이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역시나 였다 눈이 내린지가 제법 되었고, 더군다나 며칠 전부터 약간 추위가 풀리기 시작한 터라 상고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까지 가서 향적봉을 약간 오르다가 아무래도 헛수고일 것 같아 그냥 내려왔다. 장수는 칼을 뽑으면 무우라도 베고 다시 칼을 칼집에 다시 꽂는다고 했던가? 사진 한 장 안 찍고 다시 집어넣으면 카메라가 무안할 것 같아서 한 두장 찍고... 설천에서 시작되는 슬로프에서 경쾌하게 스키나 보드를 타고 내려가는 사람들의 뒷 모습을 몇 장 찍었다. 상당히 가파른 슬로프임에도 어린이들도 날렵하게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유난히 .. 2013. 1. 16.
데레사회 야유회 본당 데레사회(자모회) 회원들과 덕유산 향적봉을 다녀왔습니다. 보다 일찍 계획되어 있던 야외행사였지만 본당신부인 저와 일정을 맞춘다고 부득이 하게 늦게서야 나가는 야외 행사였습니다. 11월 중순의 날씨가 제법 쌀쌀하였기에 투덜거리며 본당신부 탓(?)을 하는 회원들이 더러 있더군요. ^^ 덕유산 입사대라는 곳에 가서 넓찍한 바위 위에 모여 앉아 찬 바람을 맞으며 미사를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미사 후 근처의 식당에 가서 요기를 한 다음 곤돌라를 타고 향적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수록 춥다는 투덜거림은 환성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생각, 상상치도 않았던 설경이 눈앞에 펼쳐지기 때문이었지요. 곤돌라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키장 슬로프에는 눈을 뿌리는 작업이 한창이더군요. 며칠.. 2009.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