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교1 모니카의 기도 연중 제21 주간 금요일(25,1-13) 오늘은 아우구스띠노 성인의 어머니이신 성녀 모니카 기념일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아우구스티노는 젊었을 적에 마니교를 믿었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모니카는 그런 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으나 아우구스티노는 쉽게 달라지지 않았다.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을 위해 밀라노의 대주교인 성 암브로시오를 찾아서 자기 아들을 만나 달라는 간청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주교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냥 그대로 두십시오. 그리고 다만 아들을 위하여 주님께 기도만 드리십시오. 아들은 책을 많이 읽고 있으니까 어느 땐가는 자연히 자기의 오류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고백록). 그러나 어머니는 계속 해서 간청하였다. 그 때 주교는 말하였다. "그만 돌아가십시오. 결과는 좋아질테니까요. 하느.. 2010.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