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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과17

둥근잎유홍초 2017. 11. 6.
둥근잎유홍초 평생교육원 사진창작교실에서 출사를 나갔던 비토섬에서 만난 둥근잎유홍초다. 금상첨화로 제비나비 한 마리가 찬조출연을 하였다. ^^ 2015. 9. 25.
고구마 꽃 오래간만에 고구마 꽃을 보았다. 자주 보는 꽃은 아니지만 장성에서 몇 번 보았던 꽃이다. 흔히 100년만에 한 번 피는 꽃이라고 뻥을 치지만(이것이 다 무식하기 짝이 없고 책임없는 언론 탓이라고 생각된다), 고구마는 100년씩 가는 식물도 아니고 따라서 100년에 한번 꽃을 피우는 식물일 수가 없다. 다만 온도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기에 꽃이 피는 주기가 길어지는 것이고 그래서 꽃을 보기가 힘든 것이 아닐까? 이미 소철에 대해서도 같은 이야기를 썼지만, 아무튼 우리 나라 사람들이 합리성이 많이 결여되어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다. 2014. 10. 2.
둥근잎유홍초 장성을 떠난 후 대도시 대전에서는 못보던 꽃을 목동의 길가에서 우연히 만났다. 한낮의 더위 아래 야간 오므린 상태를 직을 수 밖에 없엇지만 오랜 지기를 만난듯이 반가웠다. 2014. 9. 30.
갯메꽃 사실 모래지치보다 먼저 발견한 것은 이 갯메꽃이었다. 이 꽃을 보면서 이곳 또한 나에게는 행운의 장소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갯메꽃을 처음 만난 변산의 바닷가가 그러하였듯이 말이다. 그곳에서 멋진 오메가 일몰도 잡고, 춘란을 비롯한 다른 난초도 만나고 했으니 말이다. 2014. 7. 2.
나팔꽃 나팔꽃(Morning Glory)은 메꽃과에 속한 한해살이풀로서 주변의 물체에 지지하여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맆스틱 짙게 바르고"라는 유행가 가사에는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사실 나팔꽃은 새벽 3∼4시 경에 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해 9시 경에 활짝 피고, 그리고 오후가 되면 꽃잎을 오므리고 시들어버린다. 201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