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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레이2

몬테레이 - 17 마일즈 - 카멜 (2) 이전 글: [여행] - 몬테레이 - 17 마일즈 - 카멜 (1) 몬테레이 반도의 17 마일즈가 유명한 것은 그 안에 PGA 투어로 유명한 페블비치(Pebble Beach) 골프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닷가를 끼고 있는 페블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이 골프장은 미국내에서도 그린피가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다. 17 마일즈를 빠져 나오면 바로 카멜(Carmel)시가 있다. 여기에도 미국의 사도 쥬니뻬로 세라 복자가 세운 미션(Mission)이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미션이다. 선교지 개척 당시에는 교통수단과 도로가 발달되어 있지 않았기에 이와 같은 종을 곳곳에 세워 놓아 미션으로 향하는 길임을 표시했다고 한다. 다음 글 : [여행] - 요세미티 국립공원 2011. 3. 26.
몬테레이 - 17 마일즈 - 카멜 (1) [여행] - 샌프란시스코 다음 날 역시 이 요한 회장님 내외와 함께 길을 나섰다. 이번에는 세븐틴 마일즈(17Miles)로 향한다. 17Miles는 흔히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고 알려진 곳으로 북쪽의 몬테레이(Monterey)로부터 남쪽의 카르멜(Carmel)까지 이어지는 일주 도로이다. 몬테레이는 샌프란시스코의 해안선을 따라 약 210Km 남쪽 아래로 내려온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도시로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먼저 개척된 곳이다. 1602년에 스페인의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당시의 멕시코 총독 몬테레이 백작의 이름을 붙였던 것이 그대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몬테레이에서 만난 갈매기. 이렇게 큰 갈매기는 처음 보았다. 자동차 지붕에 견주어보면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등치가..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