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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2

몬테레이 - 17 마일즈 - 카멜 (2) 이전 글: [여행] - 몬테레이 - 17 마일즈 - 카멜 (1) 몬테레이 반도의 17 마일즈가 유명한 것은 그 안에 PGA 투어로 유명한 페블비치(Pebble Beach) 골프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닷가를 끼고 있는 페블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이 골프장은 미국내에서도 그린피가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다. 17 마일즈를 빠져 나오면 바로 카멜(Carmel)시가 있다. 여기에도 미국의 사도 쥬니뻬로 세라 복자가 세운 미션(Mission)이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미션이다. 선교지 개척 당시에는 교통수단과 도로가 발달되어 있지 않았기에 이와 같은 종을 곳곳에 세워 놓아 미션으로 향하는 길임을 표시했다고 한다. 다음 글 : [여행] - 요세미티 국립공원 2011. 3. 26.
샌디에고 1 이전 글 : [여행] - 데스밸리 다음 날 아침 뽈리나 씨 차를 타고 샌디에고로 향한다. 역시 염 회장님과 율리아 씨가 동행한다. 샌디에고형제회의 송 베드로 회장 댁에 나를 내려놓고는 세분은 바로 LA로 향한다. 기차나 버스를 타고 올 수 있게 해주면 그만인데 저렇게까지 수고를 해주시니 정말 송구스럽다. 송 회장님과 잠시 담소를 나눈 다음 샌디에고형제회의 주 미셸 자매의 안내를 받아 샌디에고를 둘러본다. 먼저 샌디에고 미션으로 향하였다. 마침 미사 중이라 성당은 들어갈 수가 없었고 외부만 둘러보기로 한다. "세라 피정의집"에서 기술한 바와 마찬가지로, 이 미션은 복자 주니페로 세라가 설립한 21개의 미션 중에서 1769년에 최초로 세워진 곳이다. 첫 미션의 주보성인은 알칼라의 성 디에고로 정한 것을 보면.. 201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