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로1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성 바오로 개종 축일(마르 16,15-18) 오늘은 사도 성 바오로의 개종을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먼저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오로 사도와 같은 분을 택하여 온 세상에 복음의 빛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그래서 오늘날의 우리도 은총에 감사드리면서 살 수 있도록 섭리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듯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던" 분입니다. 주님의 가르침과 바오로 사도의 모범을 본받아 우리도 복음 전파의 도구로써 헌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온 세상을 두루 다니는 선교사는 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그리고 21세기라는 현실 안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파하여야 할 것인가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2009.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