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르1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13 이전 글 : [여행] -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12 2/25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낸 후 우리는 짐을 꾸려 어제에 이어 이스탄불의 흘러간 영화를 둘러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먼저 St. Maria Deraperis 성당으로 향하여 고 도미니코 신부와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다. 마지막 날이라 아쉬워 하는 표정들이 많기에 어제의 복음(거룩한 변모)을 인용하여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베드로와 같이 안주하려 하지 말자. 멸망이 아닌 회개가 우리 순례, 그리고 인생 여정의 목적이며, 이는 한국에서 계속되어야 한다"는 요지로 강론을 하였다. 미사 후에 고 도미니코 신부는 순례단에게 공동체가 현존하는 목적이며 하는 일인 "종교간 대화"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도미니코 신부와 작별 인사.. 2013.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