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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9

변산바람꽃(2) 변산반도에서 바람꽃을 찍고, 복수초를 찍기 위해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를 이동하여 다른 산으로 갔다. 복수초는 별로 많이 피어 있지 않았는데 뜻밖에도 변산바람꽃 군락을 만났다. 그 골짜기에 몇 년째 드나들면서 전혀 안 가보던 곳으로 조금 더 들어갔더니 변산바람꽃 군락이 있는 것이다. 변산 아씨들이 멀리까지 시집을 왔구만...ㅋㅋ 결국 하루에 두 군데서 변산바람꽃을 찍게 되었다. 2012. 3. 15.
변산바람꽃 야생화클럽에 변산바람꽃 사진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보고 속으로 안타까워 하면서 "변산바람꽃 찍으러 가야 하는데", "꽃사진 찍으러 나가야 하는데..." 하며 발만 동동 구르다가 어제 휴일을 맞아 만사 제쳐 놓고(^^) 변산반도로 달려 갔다. 예상대로 변산바람꽃은 벌써 끝물이고, 이미 많은 야생화 애호가들이 다녀간 끝이라 그럴 듯한 놈을 만나기 힘들었다. 그러나 다행히 늦게 피는 몇 송이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기에 아쉬운 대로 올해 야생화 촬영 첫 출사의 목적을 조금은 달성하지 않았나 싶다. 2012. 3. 13.
변산바람꽃 지인을 따라 나간 변산반도 어느 골짜기에서 처음 만난 꽃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처음 발견된 곳이 변산반도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한국특산종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변산바람꽃은 추위가 채 물러나기 전에 일찍 피는 몇 안 되는 야생화 중에 하나다. 바람꽃 종류로는 꿩의바람꽃만을 만났는데 이제 두번째로 변산바람꽃을 만났으니 다른 바람꽃들을 찾아 바람피우러 나서야할까 보다! ^^ 201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