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폭포1 강천산 몇년 전 다녀온 단풍 든 강천산 생각이 나서 내친 김에 차를 몰고 순창으로 향하였다.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군의 도계를 이루는 강천산은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 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친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1981년 1월 7일 에 첫 번째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매표소를 지나 오래지 않아 만나게 되는 폭포가 병풍폭포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강천산 랜드마크인 구름다리가 있다. 50m 높이에 걸친 구름다리(현수교)는 길이가 75m로 혼자 걸어도 출렁거려 제법 박진감이 있다. 여기를 건너봐야 강천산에 갔다온 티를 낼 수 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와 조금만 가면 구장군폭포가 있다. 120m 높이의 거대한 바위에서 너댓개의 물줄기가 힘차게 .. 2013.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