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답하는 사랑1 함께 존재하는 사랑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요한 20,1-2.11-18) 복음서는 막달레나를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사람이라고 우리에게 알려준다(마르 16,9; 루가 8,2). 일곱 마귀가 들린 현상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우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님께서 "일곱 마귀"를 떨어져 나가게 해주심으로서 막달레나가 새로운 삶을 찾았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다른 이들로부터 "부정한 이"로 손가락질 받고 배척받고 따돌림받던 삶에서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리라. 그러한 크나큰 은총에 감사드리며, 그 사랑에 보답하며 사랑을 돌려드리며 살던 이가 막달레나였다. 그러한 사랑이 그녀로 하여금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무덤에 가게" 하였다.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게 한다. 그 어떤 .. 2011.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