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1 이름값을 하자! 대림 제4 주간 금요일(루까 1,57-66) 방귀녀, 고추양, 가득염, 조금용, 허억 등... 우리가 저런 이름이 실제 있을까 하고 의심할만한 이름들도 참 많이 있는 것 같다. 요즈음도 그런 모양이지만, 내가 어렸을 때 이름 때문에 친구들을 많이 놀리기도 하였고, 나 역시 이름 때문에 놀림을 당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법적으로 개명이 가능하게 된 때부터 개명 신청을 하고 실제로 바꾼 이가 적지 않다고 들었다. 그리고 부모들은 자기 아이들이 이름 때문에 놀림을 당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천주교 신자들 중에도 아예 작명소에 가서 운세까지 보면서 작명을 하는 이도 있다고 하니 이름이 중요하긴 한 것 같은데 그런 신자들을 보면 정말 안스럽다.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의 부모들과 친척들은.. 201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