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익부 빈익빈1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 성녀 모니카 기념일(연중 제21 주간 토요일, 마테 25,14-30) 오늘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라고 하신다. 그런데 이 말씀을 얼핏 들으면 요즘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세상에서 재물, 권력, 그리고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닌 것을 이용하고 투자하여 더 많은 것을 획득하게 되고 빈부의 격차가 한없이 커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또한 그 결과로 "개천에서 용 나오는 것은 이미 옛말이 되어버렸다" 하는 자조적인 소리와 함께 절망에 빠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죽하면 이 나라를 일컬어 "헬조선"이라고까지 하겠는가! 문제는 이미 많은 것을 소유.. 2016.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