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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홀리기2

새홀리기 예전에 찍은 새홀리기가 벌써 부화해서 새끼 두 마리가 거의 성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정확히 어느 나무에 둥지를 틀었는지 볼 수가 없어 궁금했는데, 어느새 저렇게 다 자라서 어미가 앉아 있던 자리에 앉아서 먹이를 받아먹고 있다. 약 1시간을 지켜 보았는데, 먹이는 모두 잠자리였을 뿐, 쥐와 같은 포유류나 다른 새는 없었다. 매과에 속하는 새홀리기가 맞는지... ㅋㅋ 이 사진을 찍은지 꽤 지난 요즈음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아무쪼록 어디가서든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년에도 돌아와 이곳에서 번식을 이어나감으로써 창조주 하느님께 찬미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2014. 10. 5.
새홀리기 언제부터인가 예사롭지 않은 새소리가 가까이 들려서 궁금했는데 어느 날 교육관 지붕의 안테나에 보니 맹금류 한 마리가 있었다. 에전에 찍어본 황조롱이보다는 크고 날씬한 것이 직감적으로 새홀리기라는 놈 같았다. 얼른 들어가서 컨버터를 장착한 망원렌즈와 삼각대를 가지고 나와 촬영을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후 제짝인지 아니면 뜨내기 숫놈인지는 모르겠지만 숫놈 한 마리가 날아와 짝짓기를 시도한다. 암컷은 놀라서 그런 것인지 거부하는 것인지 아무튼 많이 움지이기에 숫놈은 잠시 후 날아가 버렸다. 맹금류의 짝짓기를 멋있게 촬영할 수도 있었는데... ^^ 아무튼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근처에 둥지를 튼 것 같고 소리도 자주 나는 것을 보니 번식을 하는 모양이다. 운이 좋으면 둥지를 촬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새호리기.. 201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