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1 성서 안에 구원이 있다 사순 4주간 목요일(요한 5,31-47)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매일의 미사 - 성찬례를 통해 하느님의 크신 사랑, 우리를 위하여 지극히 낮아진 형태로까지 다가오는 사랑을 매일 접하며 산다. 그런데 매일 미사 참례를 열심히 하면서도 맹숭맹숭한 신앙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거의 성서를 읽지 않는 사람들이다. 성경 말씀을 읽더라도 "매일 미사" 책에 나오는 말씀만 겨우 읽고 정작 성서 책은 고이 모셔 놓은 신자들이 대부분이다. 매일 미사 책은 문자 그대로 매일의 미사를 도와주기 위한 책일 뿐이다. 구원의 역사를 온전히 전해주는 성서를 읽고 "파고 들지(연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지도 감사하지도 못할 것이다. 편의 위주로만 하는 신앙 생활에는 구원이란 있을.. 2009.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