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색내기1 생색내지 맙시다 연중 제32 주간 화요일(루까 17,7-10) ----------------------------------- "내가 바쁜 시간을 쪼개서 사이버 공간의 복음화를 위해서 이 멋진 블로그를 만들고 관리하고 하는데,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등의 말을 하면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은 곧 불쾌해 질 것이다. 우리는 누구든지 다른 사람의 생색내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내가 행한 일에 대해서 구태여 생색을 내지 않더라도 진정 좋은 일, 유익한 일은 타인들이 외적으로는 드러내지 않더라도 인정을 하기 마련이다. 시기, 질투 등도 따지고 보면 상대방이 하거나 지닌 것이 좋음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생색을 내는 것은 좋은 일을 하고도 결국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여 손해를 보는 일.. 2012.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