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1 최고의 강론은 침묵? 사순 제3주간 수요일(마테 5,17-19) 어떤 신부가 지난날의 그의 대부분의 강론이 그 자신의 체험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결심했다. "난 지금까지 아무 효과도 없는 강론을 하고 있었어. 더 이상 내 영혼이 거짓 맹세하게 하지는 않을 거야. 사실 그 자체를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다시는 강론하지 않겠어." 실로 절망적인 말이었다. 물론 그가 영적으로 절망했다면 그것은 그가 영적으로 정직했기 때문이다. 그 주간 그는 묵상과 기도를하면서 대부분을 보냈다. 주일 아침 미사에 그는 강론하러 독경대 앞에 섰고, 신자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바대로 여러해 동안 그 신부에게서 들어 왔던 종류의 강론을 들으러 앉아 있었다. 그 신부는 5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 때서야 신자들은 그가 다른 사람처럼 변.. 2009.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