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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박각시 애벌레 2014 2010 줄박각시의 애벌레다. 전에도 한번 찍은 적이 잇는데 동정을 못하다가 이번에 찾게 되었다. 머루와 포도를 비롯한 덩굴식물의 잎사귀를 갉아 먹으며 번데기로 월동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두 번 모두 담쟁이 덩굴에서 발견하였다. 눈알 모양의 안점이 있는데 이런 눈알모양은 천적인 조류 등에게 자신을 뱀처럼 보이는 효과를 내기 위한 것이다. 2014. 10. 7.
실베짱이 약충 날개가 막 나오기 시작하는 미성숙한 개체(약충)이다. 2014. 9. 18.
익모초 익모초(益母草)는 꿀풀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익모초는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이라는 뜻으로 어머니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이로운 풀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익모초는 혈액 순환에 좋은 풀이다. 그래서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다. 생리불순으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에 효과가 있고, 또 출산을 한 후에는 자궁 수축을 도와주어 약으로 쓴다고 한다. 또 여름 더위병 치료나 식욕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꽃에 꿀이 많아서 양봉에 도움이 된다. 2014. 9. 11.
부겐빌레아 흔히 "부겐베리아"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명칭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다. 부겐빌레아는 꽃속에 꽃이 핀 것처럼 보인다. 사실은 흰색만 꽃이고 붉은색은 잎이 변색된 것으로 포엽이라고 한다.햇볓이 강할수록 포엽의 색이 짙어진다. 강열한 태양 아래에서는 이 붉은 포엽이 타오르는 듯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2014. 8. 31.
낙화(落花) 낙화(落花)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 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인 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 이형기 2014. 8. 21.
애플민트 2014 2013 유럽이 원산인 허브의 일종이다. 사과와 박하가 섞인 듯한 향기는 순하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둥글고 흰 털이 나 있으며 연해 보인다. 내한성과 번식력이 강하다. 잎으로 허브차를 만들어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입냄새를 없애는 효과도 있어 치약에 넣기도 한다. 이밖에도 비누·목욕재 등으로도 사용된다.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