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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15

둥근잎유홍초 장성을 떠난 후 대도시 대전에서는 못보던 꽃을 목동의 길가에서 우연히 만났다. 한낮의 더위 아래 야간 오므린 상태를 직을 수 밖에 없엇지만 오랜 지기를 만난듯이 반가웠다. 2014. 9. 30.
오므린 나팔꽃 나팔꽃이 꽃을 오므렸을 때의 모습이다. 아침녘에 피었다가 낮이면 꽃을 오므린다고 해서 꽃이름도 "아침의 영광(Morning Glory)"이라고 한다지... 오므렸을 때조차 영광스러운 기품을 잃지 않으려는 고결한 꽃인 듯 싶다. 2014. 9. 26.
석산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비늘줄기의 한약명이 석산(石蒜)이다. 해독 작용이 있다고 한다. 둥근뿌리에는 유독한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그 때문에 지방에 따라서는 사인화(死人花), 장례화(葬禮花) 또는 유령화(幽靈花)라고도 한다. 2014. 9. 23.
말매미 2014 말매미 한 마리가 기력이 쇠진하여 떨어져 있었다. 사진 한 장 찍고 나무 둥치에 옮겨 주었는데 얼마나 생을 이어갈 수 있을지... 비록 한 주간 남짓의 길지 않은 생이었지만 치열하게 살았을 것이니 후회하지는 않겠지... 나 또한 그처럼 가열차게 이 한 생을 꾸려가야 할 것이건만... 2011 2014. 9. 16.
익모초 익모초(益母草)는 꿀풀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익모초는 어머니에게 이로운 풀이라는 뜻으로 어머니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이로운 풀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익모초는 혈액 순환에 좋은 풀이다. 그래서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다. 생리불순으로 임신이 잘 안 되는 경우에 효과가 있고, 또 출산을 한 후에는 자궁 수축을 도와주어 약으로 쓴다고 한다. 또 여름 더위병 치료나 식욕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꽃에 꿀이 많아서 양봉에 도움이 된다. 2014. 9. 11.
닭의장풀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달개비, 닭의밑씻개라고도 불린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압척초(鴨跖草)라고 하여 잎을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하기도 한다. 201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