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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맞이 소풍 2 이전 글: http://adoro.tistory.com/3107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숙소에서 미사와 식사를 하고 순천시 드라마세트장을 찾았다. 이 세트장에서는, 60~70년대 서울의 달동네, 80년대 서울의 변두리 번화가를 살펴볼 수 있다. 최근에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자이언트’의 1970, 80년대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종종 드라마 촬영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과거의 교복이나 교련복을 빌려 입고다니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띠어 이채로웠다. 다음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낙안읍성이었다. 낙안읍성(順天 樂安邑城)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읍성이다. 1983년 6월 1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다. 1908년까지 존속하였던 낙안군의 중심지였다. .. 2016. 4. 11.
석잠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흔히 논두렁이나 밭둑 또는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뿌리) 모양이 석잠 자고 난 누에를 닮았다고 해서 석잠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한방에서 두통·인후염·기관지염 등의 치료 약재로 이용한다. 2015. 11. 10.
징검다리 9월 지역회의 일정 중 담양 죽록원 방문이 있었다. 죽록원 앞의 관방제림과 담양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의 모습이다. 2015. 9. 24.
암끝검은표범나비 암컷 수컷의 날개 윗면은 다른 표범나비류와 같이 귤빛 바탕에 검은 점무늬가 퍼져 있다. 그러나 암컷의 앞날개 끝은 절반 가량이 검게 그을린 듯 어두운 흑자색을 띠고 있다. 그래서 암끝검은표범나비란 이름이 붙여졌다. 2015. 8. 24.
수련 올해는 연꽃보다 수련을 더 많이 찍은 것 같다. 그런데 거의 화려하지도 않은 꽃들이었고 대부분 가까이가 아닌 멀리서 찍었을 뿐이다. 2015. 8. 9.
까치수염 한 조류학자가 산야를 헤매다 하얀 수염달린 특이한 새를 보게 되었다... 조류학자가 그 새를 쫓아갔지만, 그 새는 평범한 까치였다... 그 때 까치는 그 학자에게 야생화 하나를 떨어뜨려 주고 날아가 버렸는데 그 새가 물고 있어서 수염처럼 보였던 것이 "까치수염"이었다고 한다... 한편 이 꽃은 "까치수영"이라고도 하는데 국내 어느 저명한 식물학자가 도감을 내었는데 오타로 "까치수영"이라고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책을 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저명한 학자가 만든 책에 설마 오류가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이 꽃을 까치수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2015.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