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에서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전거를 타다가 저런 난감한 경우를 당한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꼭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당황하게 되는 순간을 많이 접한다.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자신이 그 동안 습득한 지식, 능력을 동원해서
사태를 수습하려 노력하면 된다.
흥분할수록 새태는 더 꼬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담배라도 한 대 피우면서(^^)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대인 관계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그러나 해결책이 내 능력 밖을 벗어나는 경우는...?
고장난 자전거를 끌고 터벅터벅 걸어서
수리점에 가져가 맡기는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내가 최선을 다 하고
내 능력의 한계를 인정한 다음
하느님께 의탁하면 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