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에서 찍은 사진이다.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 주위의 신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폭을 완성하고 있었다.
열정을 지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몰두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이다.
저분의 그림도
초기부터 아름답지는 않았을 것이다.
연륜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리라.
아직까지도 가끔 사진기를 꺼낼 때
쭈삣쭈삣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의 나는
노년에는
저러한 성숙함과 아름다움을 보일 수 있을까...
경복궁에서 찍은 사진이다.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 주위의 신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폭을 완성하고 있었다.
열정을 지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에 몰두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을 것이다.
저분의 그림도
초기부터 아름답지는 않았을 것이다.
연륜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리라.
아직까지도 가끔 사진기를 꺼낼 때
쭈삣쭈삣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의 나는
노년에는
저러한 성숙함과 아름다움을 보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