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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희망 사랑729

똘레도 5 - 산 후안 데 로스 레예스 성당 1 (가톨릭) 왕들의 성 요한(San Juan de los Reyes) 수도원 성당은 작은형제회 소속의 성당이다. 똘레도의 고딕 양식의 건물 중에 가장 대표적인 성당이다. 이사벨 1세 여왕이 후안 왕자의 탄생을 기념하고 후일에 자기의 묘소로 사용되도록 후원하여 지은 성당이다. 2022. 11. 21.
가족의 의미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마테 12,46-50) 근래에 가족의 의미를 많이 생각하게 하게 된다. 충격적이게도 부모들이 자녀들을 학대하고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는 사건들이 일어나는가 하면, 반대로 나이드신 노년의 부모를 학대하는 일도 많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실 적지 않다고 한다. 또한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젊은 부부들 중에는 배우자의 성격이나 다른 생활 패턴등이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뒤돌아보지 않고 이혼하는 사례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들에게 가정, 가족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단순히 혈연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사는 사람들에 지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또는 부부의 경우, 배우자는 그저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채워주는 존재 정도로만 여기는 것은 아닐까? 이들의 가족, 가정 관.. 2022. 11. 21.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연중 제30 주간 목요일(루까 13,31-35) 오늘 복음은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어서 이곳을 떠나십시오. 헤로데가 선생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고 전합니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에 그런 말을 하였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그들은 헤로데를 빌어 예수님께 협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백성들을 가르치며 세상을 어지럽게 하지 말고, 빨리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당신은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도 이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기에 그러한 협박이 통하리라고 믿고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특히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있어서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2022. 10. 27.
산 페르민 산페르민 데 로스 나바로스( Iglesia de San Fermín de los Navarros ) 예전에 내가 두 차례에 걸쳐 공부하면서 거주했고, 이번에도 머물고 있는 공동체이자 작은 본당이다. 아란싸쑤 관구의 마드리드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 수많은 형제들이 에스빠냐 국내와 외국을 오가면 거쳐 가는공동체이고, 다라서 매우 열려 있는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며, 나바라 지방 출신 마드리드 거주 신자들을 위한 본당으로 그들의 도움으로 본당이 유지되고 있다. * 본 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며 저작권자와의 상의없이 이용하거나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022. 9. 15.
수도원 경당 2022. 8. 19.
고해소의 작은형제 답동성당 고해실에 걸린 액자.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