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년만에 주산지를 다시 찾았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란 영화로 더욱 유명해진 저수지다.
1720년 8월 조선조 숙종 46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 경종원년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새벽에 올랐으나 물안개도 없었고 단풍은 아직 들기 이른 시기이고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가뭄 때문에 물이 너무 많이 줄었다는 것이었다.
영남지방에 가뭄이 심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
저수지에 물이 말랐으니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은 어떨까...
아무튼 주산지는 나와는 인연이 안되는 곳인 모양이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란 영화로 더욱 유명해진 저수지다.
1720년 8월 조선조 숙종 46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 경종원년에 준공되었다고 한다.
새벽에 올랐으나 물안개도 없었고 단풍은 아직 들기 이른 시기이고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가뭄 때문에 물이 너무 많이 줄었다는 것이었다.
영남지방에 가뭄이 심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
저수지에 물이 말랐으니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은 어떨까...
아무튼 주산지는 나와는 인연이 안되는 곳인 모양이다.
3년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영화 속 풍광같은 장면은 하나도 건지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아침 이슬을 머금고 있는 달맞이꽃
바위틈에서 피어난 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