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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8

강아지 예년과 달리 봄에 유난히 저녁이면 슬그머니 나가는 바깥 나들이를 즐기던 호순이가 결국 새끼를 낳았다. 누렁이 두 마리를 낳았는데 이번에도 아빠가 누구인지는 오리무중...-_- 이제 강아지들은 많이 자라서 뛰놀기도 하고 제법 짓기도 한다. 이제는 정말 무슨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호순이를 누가 좀 말려 줘요~~~! ^^ 2013. 7. 23.
강아지 호순이가 또 다시 새끼를 낳았다. 이번에 낳은 강아지의 아빠는 우리가 분명히 아는 놈이다. 이름은 "치꼬". 호순이와 마찬가지로 순종 삽살개이다. 평창동에서 기르다가 목동으로 보내진 놈인데, 지금은 여기에 없다. 아마도 어느 누군가의 뱃속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_- 목동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출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경산에 있는 삽살개협회에 가서 찾아왔지만 몇 달 후 다시 가출해 버렸다. 다시 가출하기 직전 눈이 맞아서 호순이가 낳은 새끼가 바로 지금의 강아지다. 어쨌거나 졸지에 유복자를 낳게 된 호순이는 할머니가 되어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이번에는 새끼들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였다. 5마리를 낳았다고 하는데 그중 한 마리만 살아남았다. 까만 털에 흰 무늬가 약간 찍힌 멋.. 2013. 1. 12.
강아지 수도원 호순이가 또 새끼를 낳았다. 모두 다섯 마리. 호순이의 놀라운 번식력에 모두 감탄을 한다. ^^ 이미 젖을 떼서 4마리는 여러 집에 입양되어 나갔고 이제 한 마리만이 어미곁을 졸졸 따라 다니며 재롱을 부린다. 아무쪼록 모두 건강하게 자라나서 호순이의 왕성한 번식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2011. 7. 17.
눈오는 날 이곳 대전에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지금은 잠간 소강 상태입니다...--). 눈이 오니 역시 강아지들이 제일 좋아하는군요. 호순이와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강아지 7마리 중 5마리는 이미 입양을 보냈고 지금은 두 마리만 남아 있습니다. ^^ 수도원 앞 뒤의 여러 모습들입니다. 여러분 모두 눈으로 인한 피해없도록 조심하시고 또 닥쳐올 한파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2010. 1. 4.
강아지 2 호순이 새끼들([사진/동물원] - 강아지)이 많이 자랐습니다. 이제 어미에게만 매달리지 않고 저희끼리 뛰어 다니며 장난도 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아마도 서열 다툼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다가 카메라를 들이대면 의젓하게 모델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 놈들이 워낙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기에 단체 사진 찍기가 엄청 힘이 듭니다. 어쩌다가 겨우 진정을 하고 7마리가 모였을 때 얼른 한 장! ^^ 요즈음 사진찍으러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이렇게 강아지들 상대로 촬영 연습이나 하고 있습니다... 에효... 2009. 12. 17.
강아지 우리 집 호순이가 또 출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어떤 숫놈하고 바람이 났는지 지난 번 강아지들과는 색이 다른 7마리가 탄생하였습니다. 못말리는 우리 호순이 바람끼~~~! ㅋ 벌써 눈이 똘망똘망하고 잘 돌아다니며 젖을 뗄 정도의 시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귀찮아하지 않고 새끼들을 잘 돌보는 호순이가 기특합니다. 7마리 모두 튼튼하게 자라서 좋은 집으로 입양되어 가기를 바랍니다. 2009.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