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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2

편견을 버리자 연중 제17 주간 금요일(마테 13,54-58) 한 독립 운동가가 죽어서 하느님 앞에 섰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그 동안의 업적이 뛰어나므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말해 보거라." 그래서 그 독립 운동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 다섯 명을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게 해 달라고 했다. 그리하여 에디슨, 갈릴레오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 퀴리부인이 우리나라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그 독립 운동가가 그 다섯 명의 소식이 궁금해 하늘에서 살펴보았더니 모두 실업자로 지내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실업자가 된 이유인즉슨 이랬다. 에디슨은 많은 발명의 업적을 남겼지만 초등학교 중퇴라는 학력이 취직할 수 있는 자격조건에 맞지 않았고, 아인슈타인은 수학은 뛰어나게.. 2010. 7. 30.
고정관념을 깨자 연중 제15 주간 금요일(마테 12,1-8) ----- 어느 날 사냥꾼이 사냥을 하다가 매의 알을 주웠다. 집으로 그 알을 가져와 암탉이 품고 있는 달걀 속에 매의 알을 함께 두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기 매와 병아리가 함께 부화했다. 암탉의 보살핌으로 아기 매는 병아리들과 즐겁게 살았다. 암탉도 다른 병아리들처럼 아기 매를 가르쳤고, 아기 매는 병아리들과 함께 닭의 여러 가지 생존기술을 익혔다. 그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가끔 매가 지날 때마다 아기 매는 나도 하늘을 날면 얼마나 좋을까.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날아볼 테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암탉은 아기 매가 그렇게 말할 때마다 타일렀다. “꿈 깨라, 아가야. 넌 병아리야. 날 수가 없단 말이다.” 다른 병아리들도 덩달아 “맞아, 맞아. 우리는 병아리일.. 201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