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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과13

닭의장풀 2019. 8. 27.
닭의장풀 2017. 9. 19.
사마귀풀 2016. 10. 19.
닭의장풀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달개비, 닭의밑씻개라고도 불린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압척초(鴨跖草)라고 하여 잎을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하기도 한다. 2014. 9. 1.
닭의장풀 달개비는 무척 흔한 식물이다. 달개비를 닭의장풀이라고도 부르는 것은 닭장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집마다 크던 작던 형편을 따라 닭장을 하나씩 있었다. 닭장의 위치는 대개 집과 집 밖에 있는 뒷간의 사이쯤이었으며, 또 닭장 바로 뒤쪽으로는 집안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물이 지나는 도랑이 있었다. 이렇게 닭장 주변의 도랑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또한 꽃덮개의 모양이 꼭 닭의 볏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닭의장풀이다. 우리가 보통 만나는 닭의장풀은 꽃잎이 대개 남색이지만 우리 수도원에서 만나는 귀한 색의 꽃, 연한 보라색과, 그리고 정말 귀해도 너~~~무 귀한 흰색의 달개비 사진을 모아 보았다. ^^ 2012. 9. 3.
흰꽃좀닭의장풀 2010 2008 흔히 달개비라고 부르는 닭의장풀은 꽃의 색이 파란색입니다. 그런데 대전 목동수도원에서 흰색의 닭의장풀꽃을 만났습니다. 흰색의 닭의장풀은 흰꽃좀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을 지니는군요. 목동수도원에는 흰꽃좀닭의장풀 뿐만 아니라 흰꽃끈끈이대나물, 그리고 흰 자주달개비꽃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흰 자주달개비꽃은 한낮이라 꽃을 오므리고 있기에 찍지를 못했습니다. 몇년전에 산속에 있는 어느 수도원에 가서 피정을 할 때 야생의 흰 백합이 많기에 그곳 수사님에게 물었더니, 결코 자기들이 심은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정결하게 사는 수도자들의 곁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피어났기에 정결의 상징으로 여긴다"고 하면서 너털웃음을 짓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동수도원의 흰꽃들도 그렇겠지요? ^^ 201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