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19 구역장 반장 소풍 부활대축일을 지낸 다음 월요일 구역장 반장들과 함께 소풍길에 나섰다. 한해 동안 수고한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여행 일정, 예산, 진행을 온전히 알아서 하도록 맡겼더니 준비를 잘 했다. 먼저 남원의 광한루원을 첫번째 목적지로 삼았다. 별로 볼 것도 없는 곳이지만 모두 일임한 터라 아무 소리 하지 않고 함께 하였다. 그네타기,시호,널뛰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긴 뒤 우리는 화엄사 근처의 식당으로 향하여 산채정식을 먹고 다시 쌍계사 입구까지의 벗꽃길 관광을 나섰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차량이 길을 메우고 있었으며, 성당에서 나온 버스들이 주종을 이루는 듯 하였다. 여느해나 다름없이 쌍계사 진입로의 벗꽇은 만개한 상태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였지만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다압 매.. 2013. 4.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