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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길3

진안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 2023. 1. 9.
강천산 몇년 전 다녀온 단풍 든 강천산 생각이 나서 내친 김에 차를 몰고 순창으로 향하였다.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군의 도계를 이루는 강천산은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 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친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1981년 1월 7일 에 첫 번째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매표소를 지나 오래지 않아 만나게 되는 폭포가 병풍폭포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강천산 랜드마크인 구름다리가 있다. 50m 높이에 걸친 구름다리(현수교)는 길이가 75m로 혼자 걸어도 출렁거려 제법 박진감이 있다. 여기를 건너봐야 강천산에 갔다온 티를 낼 수 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와 조금만 가면 구장군폭포가 있다. 120m 높이의 거대한 바위에서 너댓개의 물줄기가 힘차게 .. 2013. 12. 4.
성가대 야유회 지난 토요일(17일) 성가대의 야유회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담양을 거쳐 순창 강천산을 거쳐 역시 순창의 고추장마을을 돌아보는 일정이었습니다. 먼저 담양의 죽녹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죽녹원은 담양군이 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죽녹원 관람을 마친 뒤 죽림원(담양 대통밥 참조) 식당으로 이동하여 담양의 특산음식인 대통밥과 떡갈비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담양의 명소 메타세콰이어 길(다른 사진은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 2008 가을, 메타세콰이어 길 - 여름 참조)로 이동하여 그 특유의 정취를 맛보며 산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지요. 메타세콰이어길을 떠나 곧바로 강천산으로 향했습니다. 아직 단풍이 물들기.. 200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