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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2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연중 제31 주간 토요일(루까 16,9ㄴ-15) 꼭두각시인 박근혜를 이용해 각종 비리를 저질러 온 최순실의 온갖 기가 막힌 행태가 연일 신문과 TV를 가득 메우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나오는 이야기들이 박근혜가 얼마나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이었는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단적으로 한 가지만 예를 들면, 박근혜는 역시 자신의 꼭두각시인 황교안을 총리직에서 경질할 때에도 당일에 문자 한 통으로 통보했다고 하니, 황교안이라는 사람도 모욕감을 어지간히 느꼈는지, 즉시 이임식을 한다고 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고도 한다. 이 한 가지 일만 보아서도 박근혜라는 인간이 일처리를 어떻게 하고, 인간 관계를 어떻게 맺어 왔는지 알 수가 있다.오늘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2016. 11. 5.
완덕이란 무엇인가 2 이전 글: 완덕이란 무엇인가 1 II. 친교의 은총 안에서의 그리스도적 완덕의 체험 1. 영성 신학적 조망 성서의 주석을 충실히 따르면서 처음 4세기 동안 교회의 영적 생활은 예수의 가르침들을 따름으로써 실천적 결론들을 얻으려 힘썼다. 그리고 하느님 사랑의 충만함을 그들이 보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구체화하였다. 인간은 그의 전존재를 걸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 이외에는 다른 사랑이 없음을 증거하는 순교를 할 때 사랑의 완덕에 이를 것이다. 그들에게 가장 큰 사랑은 예수처럼 아버지의 품에 자신의 생명을 바치는 것이었다. 당시의 교회에 있어서 완덕의 유일한 척도는 분열되지 않는 마음 또는 단순성으로 드러나는 피의 증거였다. 인간이 하느님의 영의 감도를 받아 이러한 무조건적인 사랑.. 2008.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