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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188

황혼 두 사진 모두 다른 사람의 차를 타고 가다가,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차를 세워주기를 부탁아여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찍은 사진이다. 이곳 경상남도에서만 이런 사진을 두 번 찍울 수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생각해 보니 본당에 있던 시기에는 저녁미사 때문에 석양이 질 무렵 외출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일몰 시간에 맞추어 외출을 많이 해야 할까 보다. ㅋㅋ 2015. 9. 27.
태양을 낚다 태양이 서산에 넘어가고 있는 황혼 무렵,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는 저 사람은 마치는 지는 해를 떠나지 못하도록 태양을 낚으려 하는 듯하다. 세월의 무심함 앞에 세월을 즐기고 있는 인간들아, 너 또한 저 태양과 같이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가게 될 것임을 명심하여라. 2015. 9. 18.
달아 일몰 통영 달아마을에 다녀왔다. 겨울철 석양 사진으로 유명한 곳인데 처음 가는 날 오메가를 담을 수 있어서 아주 기뻤다. 2015. 1. 14.
광안대교 일몰 부산에 간 김에 동백섬에 가서 광안대교로 떨어지는 석양을 찍었다. 부산에도 석양 포인트가 몇 군데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좀 찾아보아야 하겠다. 2015. 1. 4.
운여 해변 일몰 안면도 남단 고남면에 위치해 있는 운여해변에 다녀왔다. 방파제에 있는 소나무들 너머로 지는 석양이 아름다워서 사진찍는 사람들에게 요즈음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2014. 11. 14.
솔섬 일몰 부안 솔섬에 또 다녀왔다. 이 날도 역시나 오메가는 만날 수 없었고... 소나무 끝에 걸린 태양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2014. 10. 14.